독립출판 서포터즈 40기
책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미애 작가님의 "문"이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이 책은 문의 페이지를 넘기면, 서로 다른 언어로 표현되지만 뜻은 "문"으로 통하는 문자와 이미지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라는 책 소개 문구에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아보았을 때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예쁘다는 생각을 했는데, 작가님께서 디자이너이시더라구요 ㅎㅎ
책 곳곳에도 디자인적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혔어요!
책의 구성은 세계의 나라들의 언어로 문을 부르는 말을 소개하며 얽혀있는 정보에 대해 짧은 설명을 해주는 식입니다.
바로 옆장에는 문의 이미지가 담겨있는데요, 매번 다른 이미지들과 색감이 정말 좋았어요.
💭리뷰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에게 '문'이라는 존재는 정말 소중하고 또 중요하구나를 깨달은 것 같아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선택을 하면 매번 문을 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더십을 더 뽐내는 나로 향하는 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첫 발을 내딛는 문,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어야 하는 문 등..
사람마다, 상황마다 매번 다른 문을 마주하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요.
작가님은 새로운 하나의 도전을 위해 문을 열고, 또 닫는 것이 매개체가 된다고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에게는 가족과의 대화가 그 문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큰 일을 앞두고 고민이나 걱정이 생겼을 때 저는 가족과 대화를 많이 나누곤 하는데요,
문을 만드는 일 = 또 다른 시작을 구상하고 시도하는 일, 다르게 생각하기, 다르게 행동하기 라고 정의한 작가님처럼
저는 대화를 통해서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해봐야겠다는 결심을 많이 하곤 합니다. 또, 실패했을 때의 플랜을 함께 구상해보기도 하죠.
이처럼 어떠한 일 앞에서 문은 모든 사람들이 열고, 발을 내딛고, 또 닫아야합니다.
저에게는 그 문이 가족과의 대화인 것처럼 사람들마다, 고유한 여정들을 향한 문의 크기, 형태, 모양, 색깔 등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보면서 자신만의 문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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