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친구와 둘이서 하동 여행을 갔다 왔어요! 시골여행이라는 주제를 잡고서 예쁜 숙소를 찾다가 하동까지 가게 되었어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하동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갔는데, 버스 타고 휴게소에서 내린 게 정말 오랜만이라 수학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우등버스뿐이라 처음 타보았는데 좌석이 넓어서 정말 편했어요! 꿀잠 자고 내렸답니다ㅎㅎ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것을 사고 숙소로 갔어요. 저희가 2일 동안 묵었던 숙소는 에어비앤비 '평사리의 그 집'이라는 곳이에요.이날 날씨가 진짜 진짜 더웠어요ㅠㅠ 그렇지만 탁 트인 풍경과 예쁜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숙소 근처에 최참판댁이라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있어 편의점이나 식당이 많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