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부터 교환학생에 대해 관심을 가지진 않았는데요, 그런 제가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 진 것에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가장 컸어요!
먼저 사촌언니가 독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여행도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의 친언니도 터키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생활한 사진들을 보고 얘기를 들으니까 점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학교와 연계된 많은 나라들 중 제가 미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영화나 미드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저는 할리우드 영화들을 정말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고 싶은 나라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미국이어서 다른 선택지는 고민해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미국을 가기 위해선!!
대부분의 학교도 그렇겠지만 저희 학교도 토플 성적을 요구했어요. 토플은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각각 30점 만점으로 총 120점으로 이루어진 시험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Speaking과 Writing이 가장 걱정되었어요ㅠㅠ 평소에 해보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고 노하우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방학 1달 동안 강남 해커스를 다니게 되었어요! 정규반으로 등록하였구요, 모든 파트를 다 들으려면 2달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했기에.. 🥲
토플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책을 pdf로 구매하여 태블릿에 넣고 다니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책이 총 4권인데(이것만으로도 무거워요ㅠㅠ) 부교재를 이용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라서 그것까지 챙기게 되면 가방이 너어어어어무 무거워지거든요..!
학원에 대한 후기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Speaking과 Writing 수업을 추천합니다! 학원에서 나눠주는 템플릿만 열심히 적용해도 Speaking과 Writing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고 생각해요. 짧은 시간 동안 토플 점수를 준비해야 한다면 추천드려요~ Listening과 Reading은 저의 경우 평소 습관이 고쳐지기엔 시간이 조금 걸려서 단기간에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바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겨우겨우 목표 점수를 달성하게 된 저는 지원서를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
그 후의 과정들에 대해서도 기록용으로, 또 정보 전달용으로 앞으로 블로그에 남길 계획에요 : )
'교환학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 교환학생 학교 도착까지 (1) | 2023.11.30 |
|---|---|
| [14박 15일 미서부 여행] 2. 미국 국내선 항공사 추천 & Southwest Airlines 예매하기 (0) | 2023.11.29 |
| 2. 교환학생 면접과 합격, 상대교에 신청서 내기(JWU Providence) (0) | 2023.11.27 |
| [14박 15일 미서부여행]1.비행기 예약 및 경비 계산🛫 (0) | 2023.11.19 |
| [쇼핑]☁︎아이폰 14 프로(딥퍼플) 당일픽업하는 일상☁︎ (0) | 2022.09.27 |